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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2 2018.07.17 15:47 조회 수 : 6
그대가 만약
그대가 만약에
바위가 된다면
나는 흐르는
강물이 되리라
늘 그대와
함께하면서
그대의 허리를
감고 돌아
슬픔과 아픔을
아우르는
그대의 영원한
동반자가 되리라.
흐르는 강물이 된다면
나는 저 넓은
바다가 되리라.
기다림의
행복 속에서
운명적 만남을
기약하면서
낭만과 너그러움으로
안식처가 되리라.